“폐장 해수욕장서 물놀이 하지 마세요” 고성서 피서객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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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8.19 댓글0건본문
동해안 해수욕장이 오는 23일까지 모두 문을 닫을 예정인 가운데,
어제 오후, 앞서 폐장한 고성군 대진1리 해수욕장에서
40대 김 모씨가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속초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김 모씨는 이날 일행과 함께
폐장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변을 당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경비정에 의해 20여 분 만에 구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폐장 해수욕장의 경우, 안전요원이 모두 철수한 상태라
물놀이사고 발생 시 구조대응이 늦어져 위험이 큰 실정”이라며
“폐장한 해수욕장에서는 절대로 물놀이를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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