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과 인접한 경북 동해안까지 적조가 빠르게 번지자

수산당국이 대책마련에 들어갔습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경북 동해안과 접한 삼척 해역 주변에 대한

적조 예찰활동을 강화한 데 이어

적조 확산에 대비해 인근 양식장과 횟집 등에

액화산소 등을 준비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지난 2013년 강원 동해안에서 발생한 적조로

삼척지역에서는 활어 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