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열대야·홍천 폭염일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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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8.10 댓글0건본문
올해 들어 원주는 열대야가 13일 발생하고,
홍천지역의 폭염일수가 18일에 이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강원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인 폭염이 홍천에는
지난 5월 28일 시작해 무려 18일이나 나타났으며,
원주 17일, 강릉과 춘천 9일, 속초 4일, 인제 6일 등이었습니다.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인 열대야도
원주가 13일, 강릉 12일, 속초와 춘천은 4일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원주는 지난해 두차례에 불과했던 열대야가
올해는 무려 13일이나 발생했고 폭염도 13일에서 17일로 늘어나
기온변화가 가장 극심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부터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과
이후 점차 약화하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지고 폭염과 열대야는
점차 누그러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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