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스포츠 대축제인 '2015 춘천레저대회'가

오늘 개막해 앞으로 3일간 펼쳐집니다.

공식경기는 내일 오전 플라잉디스크와

액션스포츠 예선전을 시작으로 열띤 경쟁에 돌입합니다.

올해 대회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서바이벌 대회는

9일 빙상경기장 옆 경기장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준비됐으며

전국에서 420명이 참가해 진행하는모의 전투로,

제한된 공간에 장애물을 설치하고 경기를 진행합니다.

이외에도 시민참여행사로 스턴트 스쿠터대회, DJ 댄스파티,

플라잉디스크 체험등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한편 춘천레저대회는 지난 2010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다가

대회 연속성과 레저관광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국제대회와 국내대회를 번갈아 열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로 4회째 치르는 춘천레저대회는

1천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내 대회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