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청정 계곡을 오염시키는 불법 야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합니다.

도는 산림사법특별경찰관 200여 명을 동원해

불법 야영, 음식물 취사, 쓰레기 불법 투기 등

산림을 오염시키는 행위를 오는 8월 말까지 단속할 계획입니다.

도는 산림을 오염시키는 사람에게는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도의 한 관계자는 "올해 강화도에서 야영객 사고가 있었는데다

야영객이 취사하면서 청정 계곡을 오염시켜

불법 야영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