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민, 이념·계층 초월 '평화의 소녀상'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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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7.31 댓글0건본문
광복 70주년 기념 원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범시민추진위원회는 31일 강원 원주시청 공원에서 회견하고
8월 15일 1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원주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제막식에는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도 참여합니다.
원주 평화의 소녀상 평화비 제호는
김복동 할머니 친필로 만들어졌습니다.
비문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권·명예 회복 촉구와
인권·평화를 지키는 원주시민 염원을 한·영·일어로 기록했습니다.
제막식은 식전문화행사에 이어 시상식, 기부금 전달식,
헌화, 헌시 낭독, 결의문 채택 등으로 진행됩니다.
한편 원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보수·진보·종교단체가 힘을 모아 추진해 주목을 받았으며
건립비용도 시민 모금 운동으로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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