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오후 1시 30분을 기해

강릉 평지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대치했습니다.

앞서 폭염경보로 대치한 삼척·동해 평지와 함께

3개 시·군이 폭염경보로 대치됐으며

홍천 평지와 춘천에 폭염주의보를 추가로 내렸습니다.

도내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곳은

양양·고성·속초·홍천 평지, 영월, 원주, 횡성, 춘천을 포함해

8개 시·군으로 확대됐습니다.

현재까지 이날 낮 최고기온은 강릉 35.2도,

동해 35.2도, 삼척 34.8도, 원주 33.8도, 춘천 31.4도 등입니다.

한편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