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속철 착공하라"…강원 주민 세종청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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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7.28 댓글0건본문
동서고속철도 통과 예정지인 속초시와 인제, 양구,
화천군 주민 1천여 명은
28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철도 조기착공을 요구했습니다.
이날 오전 대형버스를 이용해 세종청사를 찾아간 이들은
현수막과 피켓 등을 들고
지지부진한 춘천∼속초간 동서고속철도 조기착공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역대 대선 때마다
선거공약으로 등장한 동서고속철도는
선거만 끝나면 흐지부지됐다"라며
"지역의 숙원인 동서고속철도가
더는 미뤄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이병선 속초시장과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속초와 인제, 화천, 양구지역의 번영회장 등도
조용만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을 면담하고
동서고속철도 조기 착공을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철도 조기착공을 요구하는 건의문과
지역주민 10만명의 서명부도 전달했습니다.
한편 동서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는
오는 9월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지역주민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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