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과 홍천지역에 외국인카지노가 포함된

복합리조트의 유치 움직임이 본격화되자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오롱글로벌㈜은 춘천 동산면 조양리와

홍천 북방면 전치곡리 일대 484만㎡ 규모의

라비에벨컨트리클럽(CC)을 조성하고 나서

현재 호텔과 콘도 등이 있는 관광단지를 조성 중입니다.

특히 이 회사는 이곳에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포함된

복합리조트 사업 유치를 위해 공모에 나섰습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그동안 침체한 지역경제에

레고랜드를 잇는 하나의 발전 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회사 측이 용역회사에 분석한 경제효과로는

건설(2020년 기준) 및 운영(2030년 기준)을 통해

‘모두 3조원에 가까운 경제적 파급 효과(생산·부가가치·소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대규모 복합리조트가 조성되면

고용과 세입 증대 등 지역경제에 파급 효과가 큰 것으로 나오자

춘천시도 유치에 적극적인 지원을 나서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