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최선주)은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에

장병을 위한 '강원 인문학 산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강원 인문학 산책'은 군 장병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하는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전쟁 속의 문화재'를 주제로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이 강연하며

지난 4월 같은 주제로 최선주 국립춘천박물관장이 강연한 바 있습니다.

인문학 강좌 외에도 '해설이 있는 음악' 공연이 준비돼

안성희 작곡가의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한편 오는 8월과 10월에는 도내 중학생을 초청해

청소년들의 관심 직업 중 하나인

'큐레이터' 또는 '고고학자'에 대해 알아보는

특별 강연이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