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3년간 물놀이 사고로 4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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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7.23 댓글0건본문
최근 3년간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물놀이 사고 사망자가
4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 통계 자료를 보면
2012년부터 3년간 도내 해수욕장과 계곡을 비롯한
하천과 강 등에서 발생해
119구조·구급대가 출동한 물놀이 사고는
총 아흔다섯건으로,
마흔여섯명이 숨지고 서른여덟명이 다쳤습니다.
강에서 발생한 안전사고가
전체의 45.3%로 가장 많았으며
해수욕장 22.1%, 계곡 17.9%,
하천 11.6%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래프팅과 수영 미숙 및 탈진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는 이날 현재까지 4건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습니다.
이강일 강원도 소방본부장은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늘어나
물놀이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물놀이 시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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