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의회가 지난 5월 정부에서 발표한

'지방재정교육 효율화 방안'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춘천시 의회는 남상규 의원을 비롯한 8명의 의원이 발의한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방안 저지를 위한 성명서'를 채택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방안은

강원도와 같이 소규모 학교가 많은

농산어촌 교육현장을 황폐화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시의회는 또 "교사정원 감축과 소규모 학교 통폐합,

누리과정예산 의무 편성 등도

경제논리를 적용한 일방적인 정책으로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