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방안'과 관련된 시행령 등을 입법예고하면서

내년에 도내 학생 1인당 지원되는 교부금이

올해보다 평균 68만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도 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교육 관련 교부금은 4천447억 원으로

올해 5천 979억 원보다 23.3% 감소합니다.

정부가 학생 수 비중을 높이면서

학교 경비를 비롯해 교실 운영비, 기숙사 운영비 등

606억 원이 올해보다 줄어들게 됐습니다.

도교육청은 입법 예고 기간 소규모 학교가 많은 도내 학생들에게 불리하다는 점을

호소할 계획이지만 교육부가 이를 받아들일지는 불투명한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