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내일부터 8월 9까지 휴가철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정체구간 집중관리, 신속한 교통정보제공 등 다각적인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강원권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지난해보다 5.4% 늘어난

67만대로 예측됐습니다.

특히 30일부터 8월 5일까지는 하루 평균 83만대가

강원권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2개 노선 69.7㎞에서

교통 정체상황에 따라 갓길 차로제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평상시 주말에도 정체가 자주 발생하는

영동고속도로 진부 나들목에서 둔내 나들목 구간은

국도 6호선과 옛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