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를 통합 봉송하려던 강원도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강원도는 당초 두 대회 성화를 강화도 마니산과 태백산에서 각각 채화한 뒤,

도청 광장에서 합화식을 거쳐 강릉시로 봉송하는 계획을 추진했지만,

최근 대한체육회에서 이를 승인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는 전국체전 성화 봉송을 당초 계획대로 진행하고,

전국 장애인체전 성화 봉송 계획을 다른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