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20일부터 9월 말까지

동강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의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동강 생태·경관보전지역은 정선읍 광하리에서부터

신동읍 덕천리까지며,

집중 단속 대상은 다슬기 채취, 물고기 포획 등

불법 어로와 폐기물 투기입니다.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불법행위를 하면 관련법에 따라

최고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을 물릴 수 있습니다.

정선군은 위반자에 대해 고발 조치 등 강

력하고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입니다.

이상덕 정선군 환경산림과장은

"탐방객이 몰리는 이 기간 불법행위도 증가한다"라며

"자연경관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강력한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