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화폐 발행 효과 없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5.07.21 댓글0건본문
강원도가 도내 자본의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강원 화폐 발행이
실효성은 없고 세금만 낭비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열린 제247회 강원도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주 새누리당 김기홍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늘날에는 ‘단순히 지역화폐발행으로
지역민들과 외지인들 소비가 강제로 지역 내에서
이루어지게 만든다고 해서 역외유출이
막아지는 게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의원은 또 “강원화폐를 위한
카드결제 시스템 등을 자비로 설치하고
금융관리도 따로 해야 한다면
가맹점이 거의 없을 것이며,
막대한 예산이 소요돼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가 안 만드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유치하고
그 제품을 써주고, 대형·소형 오프라인 강원마트를 열어
강원마트상품권에 일정액을 부담해주는 게
훨씬 효율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