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비상체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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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7.14 댓글0건본문
정부가 지방 교육재정 효율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내년도 최악의 재정난이 예상되자
강원도 교육청이 비상체제를 선언했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 비용을 떠안으면
올해보다 예산이 666억이 감소하고, 보통교부금 배분 기준도
학생 수 기준으로 변경하면 944억 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교육부가 6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을 추진하면
도내 학교 가운데 40%가 문을 닫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도 교육청은 대규모 재정투자 사업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거나 사업추진 시기를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도교육청은 현재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성과가 미미한 사업은 축소하거나 폐지하고,
낭비 요인을 찾아내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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