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0일 정선군 임계면 석병산 자락에 조성한

'백두대간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개장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체험단지는 국민의 다양한 휴양욕구를 충족하는 한편

고산지대 특성을 살린

산림문화·휴양 중심기지 역할을 알리고자 조성했습니다.

2010년부터 435㏊ 도유림에 100억원을 들여 체험센터, 숲 속의 집,

치유 숲길, 산채재배단지 등을 갖췄습니다.

또한 인근 3㎞의 백두대간 생태수목원과 연결돼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숙박시설은 10동 25실로 1일 130여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체험센터는 방문전과 방문 후의 혈압·체질량 지수 등의

건강 수치를 비교하는 건강측정실과

피톤치드 향을 느끼며 족욕체험을 하는 숲향기실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있습니다.

도는 이번 체험단지 개장이 산림문화·휴양과

치유를 할 수 있는 곳을 제공해

국민의 삶과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