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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가뭄·마른 장마에 이어 '푹∼푹' 찌는 폭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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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7.1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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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과 마른 장마에 이어 10일 불볕더위가 몰아쳤습니다.

 

댐과 저수지의 저수율은 연일 하락하고,

가뭄에 시든 농작물은 폭염에 타들어가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낮 최고 기온은

홍천과 인제 기린면 34.5도, 원주 34.1도,

홍천 화촌면 33.7도, 횡성 33.5도,

춘천 32.6도 등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영월, 횡성, 춘천 등

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5월 26일 이후

올해 들어 이번이 세 번째 입니다.

 

폭염으로 가축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부 양계농가는 대형 환풍기와 안개 분무시설을 모두 가동하고

지붕에 온종일 물을 뿌리며 더위를 식히느라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가뭄과 마른 장마, 폭염 등으로 저수지와 댐의 저수율은

연일 낮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폭염은 내일(11일)까지 이어지다가

북상하는 제9호 태풍 '찬홈'의 간접 영향을 받는 모레(12일)에는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이겠다"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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