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착공된 원주-강릉간 복선철도 조성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에 따르면, 원주-강릉간 복선철도의 전원과 전차 선로 등

열차운행에 필요한 전기공급 시설 공사가 본격 시작됐고,

이달 말쯤엔 열차가 지나가게 될 선로 궤도공사가 착공될 예정입니다.

총 사업비 3조 8천 417억 원이 투입되는

원주-강릉 간 복선철도 사업의 현재 공정률은 42%로,

선로 노반 공사가 정상적으로 추진되면서

오는 2017년 개통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