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청사 신축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임시 청사에서 업무를 본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임시 청사 이전을 마치기 위해

임시 청사 사용 계획을 마련,

이달부터 이전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갑니다.

임시 청사는 옛 춘천여고 건물 4개 동과 체육관 등 9,900㎡이며

이달 중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 보수 보강방법을 결정하고

연말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벌입니다.

시는 임시청사로 인한 민원인 불편 최소화를 위해

민원 관련 부서는 방문이 용이한 곳에 배정하고

면적도 최대한 확보키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동용 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진은

컨테이너를 집무실로 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