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메르스 격리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입원 또는 자가 격리자는 오늘 3명이 해제되면서

193명으로 줄었으며 최근 의심증상을 보인 50명의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내 메르스 확진 환자는 어제 춘천 132번 환자가 퇴원하는 등 4명이 완치돼

강원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중인 179번 환자만 남았습니다.

179번 환자는 최근 두 차례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을 넘나드는

미결정이 나오는 등 상태가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원도는 이 같은 안정세가 유지되고 추가 격리자나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7일 0시를 기해 모든 격리대상자 격리가 해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