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료원 간호사 메르스 '양성'…강원 5번째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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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6.24 댓글0건본문
도내 국가지정 격리병원인 강릉의료원 간호사가
중동 호흡기 증후군, 메르스에 감염됐습니다.
도는 지난 22일 강릉의료원 간호사인 54살 A씨가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강릉의료원은 메르스 확진자가 격리 치료를 받는
국가지정 격리병원으로, 179번인 A씨는
확진자인 96번, 97번, 132번 환자 치료 중 노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A씨는 지난 12일 132번 환자를 서울의 한 대형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메르스 환자를 치료하던 의료진이 감염된 것은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와 간호사, 의사에 이어 이번이 네 번쨉니다.
강릉의료원은 의료진 확진 판정에 따라
오늘 오전 8시 30분부터 외래진료를 폐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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