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한 방울 없는 저수지...가뭄에 불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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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6.19 댓글0건본문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 및 농업용수 공급원인
저수지가 주목받고 있지만
개발과 관리 소홀로 사실상 상당수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수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정작 평상시 저수지 개발 및 관리가 뒷전으로 밀리면서
이 같은 현상이 도내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 도내에서 농어촌공사와 시·군이 관리하는 317개 저수지는
전국의 1.8% 수준에 불과하고
최근 신규 저수지 건설도 거의 없다시피 한 상황입니다.
올해 양구 도사저수지가 준공되면,
당분간 18개 시·군에서 건설 계획 중인 저수지는
단 한 곳도 없습니다.
기존에 관리 중인 저수지도 상당수가 준설을 하지 않아
가뜩이나 가뭄에 적은 담수량을
더 줄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자 농식품부는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의 준설에 필요한 도내 3곳 등
전국 12곳에 20억원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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