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 시위진압용 물 보급차도 급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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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6.16 댓글0건본문
유례없는 극심한 가뭄에 경찰의 시위진압용 물 보급차량도
강원도 내 농촌지역 급수지원에 나섰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가뭄 극복을 위해
전국 각 경찰청이 보유한 물 보급차 12대를 지원받아
정선, 영월, 평창 등 3개 지역 가뭄 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의 시위 진압용 살수차에 물을 공급하는 물 보급차는
한 대당 4천500여ℓ의 물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전국 각 지방청에서 보유한 물 보급차는 모두 19대로
이 중 63%인 12대가 강원지역 급수지원에 나선 셈입니다.
경찰은 물 보급차를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해당 지역에 배치해,
영농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농업용수 지원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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