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촉시, 오는 17일부터 봄가뭄에 따른 제한급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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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6.12 댓글0건본문
속초시가 봄가뭄으로 인한 취수원 수원부족에 따라
이달 17일부터 제한급수에 들어간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금년 5월까지 내린 강수량이 지난해 대비
36% 수준에 불과해 식수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설악정수장 급수구역을 제외한
시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22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 제한급수를 시행합니다.
또 물 절약 안내문 37,000매를 제작 배포하는 한편,
관내 주요 교차로에 제한급수 안내현수막을 게재해
시민들의 수돗물 절약 동참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시 한 관계자는 "가뭄이 지속되고, 절수 운동이
실효를 거두지 못 할 경우 보다 강화된
제한급수 조치가 이뤄질 수도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 절수운동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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