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도 휘청…관광객 감소·예약 취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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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6.10 댓글0건본문
도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해외 관광객 감소, 수출 타격,
매출 감소가 우려되는 등 강원경제도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현재 도 방문을 취소한 중국관광객 수는 모두 360명이지만,
중국과 홍콩이 한국을 '여행 주의 국가'로 지정해
앞으로 중화권 관광객 감소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 말까지 예약됐던 도내 학교의 체험학습, 수학여행은
100% 취소된 가운데 산악회와 단체 여행자들의
전세버스 운행 취소율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 해외 바이어들의 강원도 방문도 취소돼
다국적 기업인 중국 뉴스킨사는 최근 회원 1천500명이
강원도를 방문하기로 했으나 메르스 사태로 취소했습니다.
도내 경제계와 전문가들은 경기 회복이
이번 메르스 사태를 얼마나 빨리 끝내느냐에 달린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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