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천태종 삼운사는 7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합동위령제와 추모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삼운사 주지 덕재 스님은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는
나라를 지키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그분들의 뜻을 받들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 의무가 있다.”며,
”불자들은 특히 호국 불교의 전통을 되살려
나라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삼운사는 이날 법회에 6.25 참전 유공자회
춘천시 김재근 지회장 등 참전용사와 유공자 가족 50명을 초청해
선물을 증정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앞으로 참전용사와 보훈 유공자, 가족들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삼운사 합동위령제와 추모법회에는
덕재스님과 최동용 춘천시장, 김진태 국회의원,
춘천보훈지청 서인자 청장 등 내빈과
사부대중 7백여 명이 동참해
순국 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호국의 뜻을 되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