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연일 계속되는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9억 2천만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군은 관정과 급수 탱크를 설치하는 등

가뭄 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오는 10일까지 가뭄으로 벼와 밭작물을 파종하지 못한

농가와 농경지 현황을 파악하는 등 농작물 가뭄 실태조사도 벌입니다.

또 식수나 생활용수 부족에 시달리는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운반 급수 등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