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수욕장이 다음 달 일제히 개장합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동해안 91개 해수욕장이

대부분 다음 달 10일 개장하고, 피서객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마다 7월 1일 조기 개장했던 속초 해수욕장은

올해 개장일을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해수욕장 이용과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올해부터 해수욕장 안전관리 주체가 해경에서 자치단체로 변경됨에 따라,

자치단체들은 인명 구조 요원 증원 등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