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의병의 발자취기 담긴 의암순례길 새롭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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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6.01 댓글0건본문
춘천 의병의 발자취가 담긴 산길이
7번째 봄내길인 ‘의암순례길’로 새롭게 명명됐습니다.
춘천시와 춘천문화원은 의병대장 의암 류인석 선생
순국 100주년을 맞아, 선생과 의병의 활동 루트를 개발해
지난 31일 ‘의암순례길’ 명명식을 갖고 걷기행사를 열었습니다.
의암순례길은 남면 가정리 류인석 유적지에서 출발,
가정3리, 임도, 봉화산, 구곡폭포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11km의 봄내길 코스입니다.
춘천문화원 류종수 원장은 “의암 류인선 도총제와 의병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후손들이 따라 새긴다는 의미로
‘의암순례길’로 명명했다”고 그 취지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 길은 1895년 을미의병 당시 봉화산을 사이에 둔
남면 가정리와 남산면 강촌리 의병들이
서로 교통하며 항일운동을 펼쳤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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