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동해안 강수량 42년 만에 최저…가뭄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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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6.01 댓글0건본문
지난 5월 강원 동해안의 강수량이 42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강원지방 기상청의 분석에 따르면
동해안의 강수량은 6.2㎜로 평년 91.3㎜의 7%에 불과해
1973년 이후 42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3∼5월까지 봄철 강수량도 동해안은 96.7㎜로
평년의 44%, 영서는 142㎜로 평년의 68%에 그쳐
극심한 가뭄의 원인이 됐습니다.
한편 동해안은 계속된 가뭄으로 모내기가 지연되고 있고
심은 모도 말라 죽는 등 농작물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감자와 고추, 옥수수 등 밭작물은 생육 장애가 발생하고
수확을 앞둔 감자는 자라지 못해 30% 수량 감소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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