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운동연합 "원주천댐 저수용량 임의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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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5.27 댓글0건본문
원주환경운동연합은 오늘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시가 원주천댐 저수용량을
마음대로 변경했다"라며 건설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원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 댐 사전검토협의회에서
110만t으로 결정된 원주천댐 저수용량이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서는 180만t으로 수정됐다"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저수용량 확대는 주변을 관광단지화하겠다는
원주시장 선거공약을 지키려는 강행수로 의심된다"라며
"원주시는 댐 건설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원주천 홍수방어와 환경도시 추진을 위해
시민이 함께하는 협의기구를 구성하자"라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주시 관계자는
"댐 사전검토협의회 당시 규모는 추정치"이라며
"정확한 규모는 타당성 용역으로 마련하는
기본계획에서 결정되고 이번에 공람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의
사업 규모가 정확한 수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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