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 한반도면 한반도습지 보호지역이

람사르습지로 등록될 예정입니다.

영월군은 22일 제주 동백동산습지에서 열리는

'2015년 생물다양성 및 습지의 날 기념식'에서

한반도습지가 람사르습지 등록 지정서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습지는 평창강과 주천강이 합류하는

한반도면 신천·옹정·후탄리 일대에 형성된

하천형 내륙습지로

석회동굴, 바위절벽 등이 발달해있습니다.

이곳에는 수달, 돌상어, 층층둥굴레 등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