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오징어 조업…냉수대 가능성에 어민 '긴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5.05.20 댓글0건본문
동해 중부 연안의 냉수대 발생 가능성이 전망된 가운데
바다 수온이 평년에 비해 낮게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나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오징어 조업을 앞둔 어민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21일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주 동해 연안 수온은 9.8∼15.7도로
중부해역은 평년보다 0.5∼2.9도 낮았으며
지난해보다는 0.6∼2.8도가 낮았습니다.
이에 따라 내 달부터 시작되는
오징어 채낚기 어선의 어민들은
평년에 비해 낮게 나타나는 수온이
조업에 영향을 끼치지나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달 중순부터
냉수대(찬물 덩어리)가 발생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하고
양식장 관리 등에 주의해줄 것을 어민들에게 당부한 바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