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 기상청은 오늘 오후 1시를 기해

양구·평창 ·인제 평지와 춘천, 화천, 철원, 원주 등

도내 10개 시·군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로써 강풍 특보는 강원 전 지역으로 확대됐으며,

동해 모든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도내에는 남서풍이나 서풍이 초속 10∼16ｍ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모레까지 동해의 물결도 1.5∼4ｍ로 매우 높게 일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조업 활동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