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고온에 강수량 부족까지…속타는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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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08.23 댓글0건본문
올 여름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저수지마저 메말라 가는 등
용수 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서지역에는 태풍과 열대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이어지고 있으나
영동은 바싹 마르며 용수 부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집계하는 저수율 현황에 따르면
고성의 인정저수지는 24.4%,
삼척에 위치한 기곡저수지 29.7%로,
저수율 40% 미만의 '심각단계'에 이른 것으로 분류됐습니다.
이와 같은 '때 아닌 가뭄'은 올 여름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두 겹으로 한반도를 감싸면서
기록적인 무더위가 관측되는 한편
비구름대가 영동지역을 통과하지 못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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