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강원지역 물가 증가폭 3년여만에 1%대 둔화… 배추값 65%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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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10.04 댓글0건본문
강원지역 물가 증가폭이 3년 6개월만에 1%대로 떨어졌지만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물가는 65% 가량 폭등했습니다.
강원지방 통계지청이 발표한 ‘9월 강원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대비 1.7% 오른 116.19로 집계됐습니다.
품목별로는 석유류 물가가 6개월 만에 감소하면서
물가 상승률 둔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간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해
추후 석유류 가격은 다시 불안해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밥상 물가와 관련 있는 신선식품 물가지수는 5.1% 올랐습니다.
특히 김장 주재료인 배추가 64.7%, 상추 41.6%,
무 38.8%, 풋고추 13% 올라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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