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크루즈선 선상카지노 내국인 출입 허용 방침에 대해

도내 폐광지역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크루즈 산업 육성과 활성화 계획을 보면

2016년 상반기부터 크루즈선 내국인 출입 선상카지노가 영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현재 내국인 출입 카지노는 강원랜드가 유일하며,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한

강원랜드의 내국인 출입 카지노 독점권은 폐특법 시효인 2025년까지입니다.

이에 따라 폐광지역은 법이 정한 대로 2025년까지는

내국인 출입 카지노 빗장이 풀리는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한·사북 등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는

정부에 공개질의서를 보내 정확한 입장을 확인하고

다음 주부터 성명 발표와 현수막 게시 등

본격적인 저지 운동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