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분 어린이집 누리과정 운영비 지원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 강원도 어린이집연합회가

이틀째 항의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강원도 어린이집연합회는 29일 오후

강원도교육청 앞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회를 열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촉구했습니다.

연합회는 오는 30일에는 누리 교사 등

1천여 명이 참여하는 집회를 개최하고자

학부모가 원아들을 직접 등원시키는

'자율 등원'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도 교육청은 올해 1∼3월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176억원만 편성하고,

4월 이후 필요한 예산은

정부가 목적예비비를 내려주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한 푼도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반영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