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누리교사, 월급 안 나온 건 이번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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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4.28 댓글0건본문
4월분 어린이집 누리과정 운영비 지원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자
강원 도내 어린이집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강원도는 지난 25일 자로 지급해야 할 누리과정 예산 가운데
시·군으로 통해 줄 운영비 11억원을 지급하지 못했습니다.
이에따라 강원도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과 누리 교사, 학부모 등 500여명은 이날 강원도교육청 앞에서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홍순옥 회장은 "누리 예산이 지원되지 않아
교사들의 월급이 못 나가고 있다"면서
"빨리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으면
학부모는 물론 아이들까지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연합회는 누리과정 운영비 지원 중단 사태를 불러온
민병희 교육감에 대해서는 퇴진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의회도 누리과정 예산 지원 중단 사태를
해결하기위해 강원교육청과 정부, 여·야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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