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해

관련 시군 등이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태백시와 정선군이 지난 6일부터

착공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을 받고 있는 가운데,

충북 제천시는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또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23일 충북 출신 국회의원들을 만나

동서고속도로 착공을 위한 국비 30억 원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2000 년 착공한 동서고속도로는 평택에서 충주까지 개통됐고

오는 6월 충주-제천 구간이 완공되지만,

제천에서 삼척까지 123.2킬로미터는 진척이 없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