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강원 정선군 북평면

옛 한국폴리텍대학 정선캠퍼스에서

지질·자원정보를 통합 관리할

국가 광물정보센터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국가광물정보센터는 총 사업비 101억원을 들여

2016년 완공 예정이며 지질·자원자료 보관·관리뿐 아니라

수집된 자료가 학술연구 등에 실제 활용될 수 있도록 가공하고

데이터베이스로 축적해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우선 1단계로 2020년까지 암추 338km,

광물시료 970개, 암석표본 500개를 수집·보관할 예정입니다.

암추는 시추 장비를 이용해 땅속에 구멍을 뚫어 채취한

원기둥 모양의 암석으로

해당 지역의 지질과 지하자원 등에 관한

핵심정보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