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강촌 주민들 레일바이크 관련 집회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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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4.21 댓글0건본문
최근 강촌권 상생발전 협의체가
춘천 김유정역에서 옛 강촌역 8.2㎞ 구간
양방향으로 오가는 레일바이크 운영방식을
김유정역에서 출발하는 단방향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해
강촌지역 일부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지역 주민 70여 명은 21일 오전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단방향으로 변경되면서 방문객이 감소해
상권 위축이 우려된다"면서
"주민 의사를 무시한 협의체 결정은 무효이며,
기존대로 양 방향 운행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춘천시와 ㈜강촌레일파크는
조속한 시일 안에 주민과의 토론 자리를 만들고
원점에서 재협상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단방향 운행은 이용객 불편을 개선하려는 조치이며,
주민 대표들이 참여한 협의체 회의를 통해 결정한 것"이라면서
"지역 내에서 일부 이견이 있는 만큼
주민들 간의 합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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