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양구·인제 산간과 강릉 평지, 고성, 속초, 양양 등

6개 시·군 지역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건조주의보는 35% 이하의 실효습도가

이틀 이상 계속되는 등 건조한 날씨가 예상될 때 내려지며

영동 지역에는 24일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한윤덕 예보관은 "강원 중·북부 동해안과

북부 산간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그 밖의 지역도 점차 대기가 건조해지겠다"면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