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국가 어항에 입·출항하는 소형선박의 안전항해와

어업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동해안 3개 국가 어항에 대한

정밀조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가 어항은 무역항, 연안항보다 규모는 작지만

최근 복합적 어항 개발을 통해

기본적 어항 기능 외에

주거, 휴식, 관광등의 종합공간으로 발전하고 있어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의 관계자는

"최근 해상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커짐에 따라

정밀한 해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해상교통이 빈번하고 사고 발생률이 높은 해역에서

주기적인 조사를 해

어선이 안전하게 입·출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