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남면 주민들, ‘추곡일반산업단지 건립 백지화 요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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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4.22 댓글0건본문
춘천 남면 일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추곡일반산업단지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남면 주민들은 오늘 시청 앞 광장에서
추곡리 6만7천900여㎡ 부지에 조성되는
추곡일반산업단지 백지화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사업 예정지와 주택, 경작지가 인접해 있고,
산사태와 수질 오염 등 청정지역 마을의
경제적 손실이 크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춘천시가 환경영향평가와 관련된 법령과 규정을 어겨
허가에도 문제가 있는 만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 한 관계자는 "관계기관에서
환경영향평가를 거치는 등 적법한 절차로 진행되고 있다”며,
"강원도 관계부서와 협의를 마치면
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주민 여론 등을 검토,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민간 사업자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추곡일반산업단지는 현재 5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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