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공무원노조, '총리 사퇴 촉구' 시국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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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4.20 댓글0건본문
공무원 노동조합 강원지역 본부가 최근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이완구 총리의 사퇴와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지역 공무원 노조원은 선언문에서
"뇌물과 비리가 권력의 정점에까지 만연한 현실을 보며
더는 참을 수 없어 나서게 됐다"며 시국 선언의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일반 공무원들은 재판에서
유무죄를 따지기도 전에 검찰에서 범죄 혐의만 통보되면
행정징계를 하고 있다"며 "속속들이 뇌물수수 정황이 밝혀지는 만큼
이 총리는 즉각 사퇴하고 검찰의 수사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은 이 총리 지명 당시 임명을 강행한 독선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을 통감하고 뇌물수수 당사자들을 물러나게 해
기본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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