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민행동, 김기영 시의원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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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4.17 댓글0건본문
시민단체 강릉시민행동은 오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의 벌금이 선고된
강릉시의회 김기영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강릉시민행동은 이날 오후
강릉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김기영 시의원이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하면
대법원에서의 형이 확정될 때까지
잠시나마 의원직을 유지할 수는 있지만,
시의원으로서의 어떠한 역할도 수행할 수는 없는 식물의원"이라며
"김 시의원은 항소하는 최악의 결정을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다.
이 단체는 "김 시의원이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한다면
의원직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제2형사부는
16일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대신해
거소투표 신청서를 직접 작성하고 날인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 의원에게
당선 무효형인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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